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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酒이야기

[맥주] 투올(To Øl) 프로스트 바이트(Frost B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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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올(To Øl)의 맥주인 프로스트 바이트(Frost Bite)입니다.

Frostbite는 동상이라는 뜻인데 그 의미인지는 모르겠습니다.

ratebeer에는 현재 overall 94점, style 97점으로 상당히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http://www.ratebeer.com/beer/to-ol-frost-bite/233073/

스타일은 American Pale Ale(APA)입니다.

IPA와 APA는 국내에도 상당히 좋은 맥주들이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비교적 쉽게 마실 수 있게 되었습니다.

병 외관의 모습입니다.

심플하게 하얀색과 파란색의 조합으로 되어 있습니다.

이름의 영향 때문인지 차가운 인상을 풍기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언뜻 보면 그다지 눈이 가지 않을 것 같은 디자인이긴 합니다.

병 뒷면의 모습으로 상세한 정보가 적혀 있습니다.

맥아와 홉 등과 함께 귀리와 솔잎, 오렌지껍질(Orange Peel)이 들어가 있습니다.

도수는 6.0%로 그렇게 높은 편은 아닙니다.

일단 맛은 그동안 마셔봤던 IPA나 APA 스타일 중에서도 상당히 괜찮은 맛이었습니다.

일단 감귤류의 향이 강하게 퍼지고 맛도 오렌지와 홉의 영향으로 인한 것인지 상당히 맛있습니다.

독특한 재료들이 잘 어우러져서 상당히 훌륭한 맛을 보여주는 맥주입니다.

다만 현재 국내에 들어오는 유럽 출신 맥주들이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책정되는 점이 아쉽습니다.

그래도 근래에 마셨던 맥주 중에서 상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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