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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t&Drink/여행

[교토] 센본도리이가 인상적인 후시미 이나리 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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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지방 여행을 계획하면 대부분 교토, 나라, 고베 중에 한 곳을 가게 됩니다.

교토 일대는 우리나라로 치면 경주같은 곳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헤이안 시대의 중심지로 번성했던 교토에는 다양한 유적지가 존재합니다.

대표적으로 금각사(로쿠온지), 은각사(히가시야마지쇼지) 청수사(기요미즈데라) 등이 존재합니다.

그리고 여우(곡식의 신)를 모시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가 있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게이샤의 추억에서 등장하는 신사입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교토역에서 JR선을 타고 이나리역으로 가면 됩니다.

교토역에서 두 정거장만 가면 되기 때문에 금방 갈 수 있습니다.

이나리역을 나가면 바로 맞은편 길에 다음과 같은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두 번째 방문인데 후시미 이나리 신사를 방문할 때마다 비가 오네요.

이나리역을 나가면 바로 보이기 때문에 찾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비는 조금씩 내리지만 많은 여행자를 볼 수 있었습니다.

일본 신사 특유의 주황색이 인상적이며 멀리 여우상이 양쪽에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후시미 이나리 신사는 여우를 모시는 신사이기 때문에 곳곳에서 여우상을 볼 수 있습니다.

센본도리이를 포함하는 대략적인 신사 내 안내도입니다.

센본도리이는 개인이나 기업에서 기부를 하는 형식으로 제작이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에 방문할 때는 군데군데 전구를 설치하고 있었습니다.

기둥의 뒤에는 이렇게 기둥에 대한 정보가 적혀있습니다.

이것이 산까지 쭉 이어져 있지만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산까지는 올라기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날씨가 너무 더워서 시간이 많다고 해도 어려웠을 것 같습니다.

산까지 돌면 대략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고 합니다.

오모카루이시(おもかる石)입니다.

소원을 빌고 돌을 들었을 때 생각한 것보다 가벼우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여기는 산으로 진입하는 입구지만 날도 덥고 시간도 부족해서 건너 뛰기로 했습니다.

인상적인 센본도리이와 여우상을 볼 수 있는 후시미 이나리 신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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