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호이어(TagHeuer), 스마트워치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발표

오토매틱 시계로 유명한 태그호이어가 태그호이어 커넥티드라는 스마트워치를 발표했습니다.

OS는 안드로이드웨어를 탑재했으며 구글과 인텔이 파트너로 참여했습니다.

오토매틱 시계 업체인 태그호이어에서 스마트워치를 개발한 것으로 상당히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태그호이어 커넥티드에는 날씨 모니터링, RaceChrono Pro, 구글핏 등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안드로이드웨어 OS를 탑재하고 있어서 안드로이드는 물론 iOS에서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안드로이드 4.3 이상과 iOS 8.2 이상에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가격은 $1500으로 기존에 출시되던 스마트워치에 비해 상당히 높은 가격입니다.

국내에 출시될 경우 200만원 정도의 금액으로 책정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시계는 직경 46mm, 두께 12.8mm, 무게 52g으로 크고 두꺼운 편입니다.

손목이 얇은 사람이 차게 되면 너무 커보일 수 있는 사이즈입니다.

디스플레이는 1.5인치, 360 X 360 해상도로 240ppi이며 멀티 터치를 지원합니다.

태그호이어의 주력 모델인 까레라의 디자인을 기반으로 만들었습니다.

케이스는 티타늄 재질로 고급스러움을 더했으며 사파이어 크리스탈 글래스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스트랩 컬러는 그린, 블루, 오렌지, 레드, 화이트, 블랙, 옐로우의 7종의 컬러를 구매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블랙 브레이슬릿만 구매 가능하며 나머지 색상은 오프라인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태그호이어 커넥티드 스마트워치에는 인텔 1.6GHz 듀얼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어 있습니다.

최저 클럭은 500MHz로 작동하게 됩니다.

1GB의 램과 4GB의 스토리지를 장착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용량은 410mAh로 최소 25시간 사용이 가능한데 조금 짧은 감이 있습니다.

블루투스4.0과 WiFi를 통한 연결이 가능합니다.

11월 9일부터 판매가 시작되며 첫 판매는 1000대 한정으로 판매가 진행됩니다.

태그호이어의 감성이 스며든 스마트워치 커넥티드의 출시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