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윈도우 10(Windows 10) 공개 행사

마이크로소프트(MS)의 최신 운영체제 윈도우 10(Windows 10)이 공개 행사를 가졌습니다.

MS는 현지 시간 21일(수요일)에 레드몬드 본사에서 윈도우 10의 세부 사항을 공개했습니다.

이번 행사에서 윈도우 10 컨슈머 프리뷰(Consumer Preview)가 발표되었고 윈도우 10의 세부적인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윈도우 10은 모든 기기를 통합하는 OS가 될 예정입니다.

윈도폰이라는 브랜드를 폐기하고 윈도우라는 이름으로 태블릿, PC, 스마트폰을 통합할 예정입니다.

윈도우 10 컨슈머 프리뷰는 다음주 중에 PC 버전이 공개가 될 예정입니다.

윈도폰용은 슈퍼볼이 종료된 이후에 공개가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윈도우 7과 윈도우 8, 8.1, 그리고 윈도우폰 8.1에는 무료로 업그레이드를 지원합니다.

윈도우 10 출시 이후 1년 이내에 업데이트가 가능합니다.

추가적인 윈도우 10의 변경점에 대해서 보도록 하겠습니다.

1. PC용 윈도우 10에 코타나(Cortana) 적용

윈도폰 8.1의 음성인식 비서인 코타나가 PC에도 적용이 됩니다.

코타나는 사용자의 음성이나 텍스트를 전달받아 문맥을 분석해서 사용자가 원하는 답을 제공합니다.

윈도우 10에서는 PC로 들어와서 태블릿 등에서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코타나는 윈도우 10의 작업 표시줄에서 음성을 인식하기 위해서 대기를 할 것입니다.

2. IE(Internet Explorer)를 대체할 스파르탄(Spartan)

IE를 대체할 새로운 웹 브라우저인 스파르탄이 추가가 될 예정입니다.

스파르탄은 새로운 렌더링 엔진을 기반으로 기존 IE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향상된 읽기 모드를 제공합니다.

이것은 이미 IE 매트로 앱에 적용이 되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코타나가 스파르탄을 지원하게 됩니다.

3. 윈도우 홀로그래픽

윈도우 10에 추가되는 새로운 기능은 가상현실(VR)을 활용하는 윈도우 홀로그래픽입니다.

구글 글래스보다 더 강력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게 될 예정입니다.

홀로그래픽은 HoloLens, CPU와 GPU를 포함하는 헤드셋, 그리고 HPU(Holographic Processing Unit)입니다.

홀로그래픽을 통해서 윈도우 10은 생생한 3D 화면을 보여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스마트폰, 태블릿, PC를 통합하는 윈도우 10

윈도우 10은 어떤 크기의 디스플레이에서도 통합된 환경을 제공하게 됩니다.

스마트폰의 디스플레이에서도 일관된 UX를 경험할수 있게 됩니다.

5. 디바이스에 반응하는 오피스 앱

오피스 앱이 윈도우 RT(Windows RunTime)기능을 통해서 사용자의 디바이스 환경에 반응하게 됩니다.

윈도우 10이 설치되는 스마트폰과 태블릿에 무료로 설치가 될 예정입니다.

코타나는 오피스에서 특정 일정을 찾거나 메일을 검색할 때 도움을 주게 됩니다.

아직 정식 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이후에 더 많은 기능이 추가될 수도 있습니다.

정식 발매될 윈도우 10을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