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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제품리뷰

인텔 6세대 CPU i5-6600(스카이레이크) 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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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6세대 스카이레이크 CPU i5-6600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현재 i5-3570K, i5-4690K를 사용중인데 벌써 6세대 스카이레이크까지 발매가 되었습니다.

i5-6600은 K버전이 아니기 때문에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는 제품입니다.


1. i5-6600 소개

14nm 공정의 프로세서로 낮은 전력에 고성능을 발휘하는 CPU입니다.

거기에 DDR4를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입니다.

기본적으로 3.3GHz의 동작 속도에 터보부스트를 통해서 3.9GHz의 속도로 동작합니다.

기본적인 설명은 아래 이미지와 같습니다.

PCI Express Gen3를 사용하면서 PCIe SSD를 여유있는 대역폭으로 지원하게 됩니다.

LGA 1151 소켓을 사용하는 H110, B150, H170, Z170 칩셋의 메인보드를 사용해서 조립하면 됩니다.

또한 썬더볼트 3를 공식적으로 지원합니다.


2. 박스 개봉 및 구성품

간단하게 에어캡으로 포장되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포장을 제거하면 제품 박스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존의 포장과 동일하게 상단에는 CPU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면의 이미지는 기존의 박스와는 다른 분위기로 변경되었습니다.

코잇의 CPU가 배송되었습니다.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3세대, 4세대의 박스와의 비교입니다.

Non-K 버전이기 때문에 Unlock이라는 단어가 보이지 않습니다.

측면에는 제품과 관련된 기본적인 내용에 대해서 적혀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하면 쿨러와 CPU, 설명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최근에는 CPU에 핀이 달려서 나오지 않습니다.

핀이 휠까봐 걱정하지 않아도 되서 상당히 편리합니다.

상당히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습니다.

기본 쿨러(일명 초코파이 쿨러)에는 기본적으로 서멀구리스가 도포되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메인보드에 장착하고 쿨러를 설치하는 것으로 간단한 설치가 완료됩니다.

설치에는 ASRock H170 Performance 메인보드와 잘만 쿨러를 사용했습니다.

설치하기 극악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잘만 CNPS9900 MAX DF라는 쿨러를 사용했습니다.

그래도 이전에 설치해 본 경험이 있어서 수월하게 설치했습니다.


3. 벤치마크 성능 테스트

두 대의 환경으로 테스트를 비교했습니다.

아이비브릿지

스카이레이크

CPU

i5-3570K

i5-6600

RAM

DDR3 8GB(PC3-12800) 

DDR4 8GB(PC4-17000)

MainBoard

ASRock Z77 Extreme4

ASRock H170 Extreme4

VGA

SAPPHIRE Radeon R9 280X Tri-X D5 3GB

CPU, RAM, 메인보드를 제외하고 동일한 사양으로 설정한 이후에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먼저 간단하게 CPU-Z의 벤치마크 결과입니다.

싱글 스레드에서 14%, 멀티 스레드에서 17% 정도의 성능 향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음은 시네벤치 R15(CINEBENCH R15)를 통한 벤치마크 테스트입니다.

i5-3570K

i5-6600

CPU 전체 성능은 18%, 싱글 코어 16% 정도의 향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RealTemp를 통해서 측정한 온도입니다.

정확한 수치는 아니지만 전체적으로 스카이레이크의 온도가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4nm 공정 설계로 인해서 약간이지만 차이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스카이레이크 i5-6600의 추가적인 장점은 DDR4 메모리를 사용한다는 점입니다.

AIDA64를 통한 메모리 벤치마크 결과는 다음과 같습니다.

클릭하면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읽기는 물론 메모리 쓰기, 메모리 복사 등에서도 성능 향상이 있습니다.

전반적인 성능향상에 온도까지 낮아져서 상당 부분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3. 게이밍 성능 측정

최근 게임들이 상당히 고사양으로 출시되기 때문에 현재 사양으로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옵션 타협이 필요합니다.

먼저 조금 철 지난 게임인 Grand Theft Auto V(GTA V)입니다.

부드럽게 게임을 즐길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그래픽카드의 영향을 많이 받지만 CPU도 잘 받쳐주고 있습니다.

녹스 앱플레이어를 통한 이데아 플레이 영상입니다.

CPU 연산이 많이 필요한 안드로이드 앱플레이어도 전혀 끊김없이 진행됩니다.

상당히 만족할만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마 최신 게임들도 적당한 옵션에서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4. 총평

낮은 온도와 고성능을 모두 잡은 스카이레이크 CPU를 강력 추천합니다.

내장 그래픽카드인 HD Graphics 530 역시 상당 부분 성능 향상이 이루어졌습니다.

다만 이 정도 CPU를 구매한다면 보통 그래픽카드를 따로 사용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그래도 일반적인 낮은 사양의 게임에 사용하기에는 부족함이 없습니다.

다만 크지 않은 성능 차이로 기존 4세대 이상의 CPU를 사용할 경우 업그레이드 메리트는 떨어집니다.

그래도 DDR4의 사용, M.2 SSD, 각 메인보드 제조사의 USB 3.1 지원 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또한 높은 대역폭으로 PCIe SSD 등으로 빠른 성능의 PC를 만들 수 있습니다.

오랜만에 업그레이드를 준비하고 있다면 추천합니다.

게임, 인코딩, 일반 사용 등 어디 하나 빠지지 않는 인텔 스카이레이크 CPU i5-6600입니다.


이 사용기는 인텔과 다나와 체험단을 통해 제품을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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